2014.12.26 21:40
화훼·농업특화도서관으로 내년 1월 말까지 가와지 볍씨·제8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수상작 전시
고양시(시장 최성) 16번째 시립도서관 삼송도서관이 지난 23일 문을 열어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 이형세 고양경찰서장, 도의원, 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인근 학교장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는 책표지를 활용한 종이가방 만들기, 동화구연, 압화노트 만들기, 저자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문화행사가 주민 참여 속에 함께 진행됐다.
삼송도서관은 연면적 3,836㎡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어린이자료실, 연속간행물실(노인·장애인열람실), 종합자료실1, 종합자료실2,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110석, 교양교실, 시청각실,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화훼·농업특화도서관으로서 종합자료실2에 화훼·농업 관련 자료들을 갖추고 내년 1월 말까지 가와지 볍씨, 600년의 고양 사진전, 100만의 행복도시라는 주제로 사진전시를 하고 제8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삼송도서관(031-8075-9351~5)에서 안내한다.
최성 시장은 “16번째 고양시립도서관의 인테리어, 공간배치 등 시설을 기존 어떤 도서관보다 최고 수준으로 조성하여 기쁘다”며 “프로그램 운영부터 공간활용까지 시민참여 속에 삼송도서관이 운영되도록 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인프라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주민참여형 도서관 프로그램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에 개관한 삼송도서관까지 공공도서관 16개소와 작은 도서관 16개소를 운영 중이다.
보도자료 제공 : 덕양구도서관과 (최은희 주무관 ☎8075-9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