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6 00:45
고양시 덕양구는 생활주변 녹지에 조형미가 가미된 특색 있는 쉼터를 조성하기 위하여 11월 말까지 성사동 539번지 일원, 철도유휴부지 녹지에 포켓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쉼터가 조성되는 녹지대는 아파트와 밀접하여 주민들이 이용하기 쉬우나 그에 따른 휴식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그간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포켓쉼터는 파고라 2개소와 등의자 7개소 등 포켓형태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 팥배나무, 때죽나무, 진달래 이식과 산수국 등 4종의 야생화 식재로 자연과 더불어 이웃 간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각적 역할만 하던 기존의 녹지대에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대로의 전환을 기대한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덕양구 환경녹지과 (주무관 김지원 ☎8075-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