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8 17:37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6일 고양시정연수원 컨퍼런스홀에서 ‘고양시 제조업 경영자 워크숍’을 열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고양시 기업실태조사 및 지역경제활성화 연구용역’의 중간 경과보고를 하고 향후 제조업 육성전략에 대해 제조기업 대표들의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고양지회 김형태 회장, 고양시 장항동기업인협회 이기현 회장을 비롯하여 (주)풍림정공 김미숙 대표 등 각 기업인단체와 기업을 대표하는 CEO 등 24명이 참석하여 용역 추진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은 1부에서 연구용역 수행사 (주)지식경영네트워크의 연구용역 중간경과와 향후 고양시 제조업의 비전과 육성전략을 보고하고 2부에서 고양시 제조업 육성전략이란 주제로 참석자들이 3개 그룹으로 나눠 퍼실리테이션 기법(진행자가 그룹 토의를 이끌어 가는 토론의 한 방법)을 활용한 그룹 토의 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신용 민생경제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조혁신 3.0 시대를 주도할 고양시 제조업의 육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여러 기업경제인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평소 고양시 제조업이 나아갈 방향을 얼마만큼 고민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며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연구용역에 추가하여 일선 기업현장 운영·관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제조업 육성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2013년부터 ‘고양시 기업실태조사 및 지역경제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보도자료 제공 : 지역경제과 (이원형 주무관 ☎8075-3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