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8 17:38
고양시(시장 최성)가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열어 100만 인구에 맞도록 청소년 정책의 개선을 도모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해 전문적이고 중장기적인 청소년 정책수립 방안을 모색했다.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지난 6일 센터 2층 다목적강연장에서 ‘100만 행복도시 청소년이 행복한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열어 청소년정책전문가, 고양시의회의원, 청소년단체와 청소년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는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의 ‘청소년활동시설의 효과적인 운영방안’과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권일남 교수의 ‘고양시 청소년정책 현황 및 발전과제’란 발제로 시작해 청소년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파악, 청소년사업의 네트워크 형성 발판 마련을 위해 청소년단체 관계자와 고양시의원, 청소년토론자가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고양시 청소년의 인구는 218,055명으로 100만 인구의 약 22%를 차지한다.
이날 토론은 청소년 시설과 청소년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육성사업의 첫 단계로, 고양시는 앞으로 청소년정책의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고양시청소년정책토론회는 고양문화재단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후원했다.
보도자료 제공 : 아동청소년과 (이용민 주무관 ☎8075-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