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8 00:44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고양시 IT/SW 기업의 전략적 국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하여 ‘2014 홍콩추계전자전’(홍콩컨벤션센터, 10월 13일~16일)과 ‘2014 한국전자전’(킨텍스, 10월 14일~17일)에 고양시 IT/SW 선도기업 8개사를 선발해서 참가시켰다.
홍콩추계전자전에는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씨앤넷, ㈜엘란기어스, ㈜월드휴먼텍, ㈜콘포테크, ㈜포유디지탈 등 6개사가 참가하여 약 5,000만불 이상의 상담성과를 거두었으며, 한국전자전에는 ㈜글로브포인트와 온스캔스주식회사가참가하여 전시 현장에서 1,000만불 이상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이 두 전시회를 통해서 500만불 이상의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기간동안 총 350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린 태블릿 PC 제작기업인 ㈜포유디지탈은 250만불 주문 수량을 확정하고 11월에 선적할 계획이며, ㈜월드휴먼텍은 스마트호신기 제품에 대해 홍콩, 이집트, 브라질과의 100만불 상당의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엘란기어스는 다목적 2차전지 금속 충전기 제품에 210만불 이상의 OEM 발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용기기 제작기업인 ㈜씨앤넷 또한 200만불 이상의 높은 상담실적을 올렸다. 홍콩추계전자전에 참가한 기업들은 총5,000만불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고, 유럽과 중화권, 중남미 등의 신규 해외 유통 채널을 발굴하여 제품 수출을 눈앞에 두고 매출 향상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홍콩전자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문 박람회로, 금번 추계전자전에는 22개국 3,515개 업체가 참가했고, 150개국 64,554명이 방문했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대형 바이어를 접촉하며 해외시장 진출이 구체화되었고, 50만불 이상의 대형 신규 거래선을 개척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콘포테크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처리기와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의 개인용 저주파 치료기는 전자전에서 발행하는 Fair Daily에 제품이 소개되며 혁신적인 스마트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한국전자전 또한 우리나라 수출의 3분의 1이 넘는 전자산업의 대외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전시회이며, 특히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적 IT쇼와 연계되어 대형 바이어들과의 제품 계약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고양시 IT/SW 기업들에게 국내외 전시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진흥원은 앞으로도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관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판로 개척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의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정책사업부 안승혜 주임 (☎031-960-7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