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8 07:38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식사동 주민센터 건물 내 고양시립저현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보육시설 관계자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모여 개원을 축하했다.
어린이집 정원은 32명으로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시비 7천6백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내부 구조 변경공사와 기자재구입을 마치고 2014년 8월 1일 개원했다.
이날 시립어린이집 추진경과 보고와 최성 고양시장 축사 등 기념식을 하고 어린이집 내부 시설을 순회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 속에 개원식을 마무리했다.
최성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양시립 저현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고양시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며 “2010년 36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을 2014년 47개소로 늘려 공적보육 서비스를 확충한데 이어 면밀히 검토하여 민간·가정어린이집이 상생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립저현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식사동 주민센터 건립 시 복지시설 복합화의 일환으로 동 주민센터, 문화교육 강좌실 등과 함께 문을 열었다.
고양시에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45개소가 운영 중이며 2014년 말까지 삼송지구 14단지와 원흥지구 도래울1단지에 2개소 개원이 예정돼 있어 총 47개소가 운영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 아동청소년과 (신두철 주무관 ☎8075-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