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7 23:09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충정교회(담임목사 옥성석, 마두동 소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6,000장을 후원하고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덕양구청 시민복지과 직원이 참여했으며, 배동성, 조연우 등 연예인들도 다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정교회는 매년 저소득층 이웃에게 연탄을 후원해왔으며, 파주시에서 해오던 봉사를 올해 처음으로 고양시에서도 하게 되었으며, 후원한 연탄 6,000장은 몇 년 전부터 석탄공사에서 지원받기 시작한 것으로 300장씩 2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충정교회 관계자는 “연탄봉사는 아주 오래전부터 해오던 것으로 몸은 힘들고 지치지만 이웃들이 연탄을 받고 감사를 전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원준 고양동장은 “이러한 후원과 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이웃과 나누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덕양구 고양동 (주무관 김경원 ☎8075-5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