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8 19:50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1일 실시한 ‘2014~2015년 겨울철 제설작업 용역업체 교육 및 무사기원 안전제’에 이어 ‘제설작업 모의 주행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주행 훈련은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 동안 기지별로 실시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제설차량별 담당 노선을 실제 작업 속도로 돌아보며 노선 숙지 및 강설에 따른 상황발생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숙지한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제설 작업노선 책임제는 제설차량마다 담당노선을 정해 맡은 노선에 대한 제설작업을 책임지기 때문에 차량마다 정해진 노선을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만큼 작업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는 제설작업을 3개 지역으로 나누어 중점지역인 백석·식사·성석기지를 구축하고 38개 노선에 23대의 제설차량을 배치하여 주도로 및 간선도로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11개동 총1,548명의 제설봉사단을 구성하여 차량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이면도로, 육교, 보도의 제설작업에 대비하였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제설작업은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므로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상황에 따른 적극적 대처로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를 유지하여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 일산동구 건설과 (주무관 백중억 ☎ 8075-6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