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6 17:29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 설정, 제설제·장비 확보 및 관리에 최선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4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도로 제설대책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덕양구청 옆 의회부지 내 도로제설 전진기지 1개소와 대자동, 삼송지구 내 발진기지 2개소에 적재된 제설제 및 장비 현황, 폭설대비 대응체계 구축 현황 및 중점관리 도로노선 선정, 운영 현황에 대해 집중 실시되었으며, 동별 제설봉사단과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등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덕양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제설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통일로 등 덕양구 관내 주요도로(약 425Km) 및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 등 제설제 4,000여 톤과 제설용 덤프트럭, 제설기, 굴삭기, 그레이더 등 제설장비 250대를 확보해 대비하고 있으며,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구간(숯돌고개 등 6개 노선)에 제설함 116개, 적사함 6개와 우회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겨울철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점검을 주재한 덕양구청장은 관계 부서에 재차 철저한 사전대비와 점검, 상황 발생 시 선제적 제설작업을 지시하였으며, “시민들께서도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라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 제공 : 덕양구 행정지원과 (주무관 유병웅 ☎8075-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