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고양시(시장 최성) 풍동도서관이 다양한 시민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인형극 ‘누가 진짜 산타일까’가 12월 17일 오후 7부터 진행된다. 아동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인형극으로 아동과 학부모 모두가 재미있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 읽는 극장’이 12월 30일 일요일 3시부터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빛그림으로 변환해 동화구연가가 직접 책을 읽어주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풍동도서관만의 프로그램으로,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12월 문화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고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별도의 비용은 없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풍동도서관(☎031-8075-9144)에 하면 된다.

풍동도서관 이석용 팀장은 “시청각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문화행사들은 그동안 사전 설문조사에 나타난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용자들을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행사를 꾸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풍동도서관 (곽지애 주무관 ☎8075-9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