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9 19:0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고양스포츠타운 야구장’ 사용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고양시에서 2015년 퓨처스 리그 경기가 열린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7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2015년 퓨처스 리그 경기 운영을 위해 ‘고양스포츠타운 야구장’ 사용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1일 고양원더스 해체 이후 침체된 고양스포츠타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을 임대키로 결정했다.
NC 다이노스 퓨처스팀은 포항야구장을 사용했었으나 삼성 1군 경기편성과 각종 대회 진행으로 팀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시즌 100경기 정도를 치르는 퓨처스 리그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한강둔치 야구장 1면을 건립하고 킨텍스 야구장 개보수를 실시해 인조잔디, 조명시설, 사무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사회인 야구동호회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스포츠환경 개선과 고양 오리온스, 고양 Hi FC에 이어 NC 다이노스 퓨처스 리그 경기유치를 통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체육진흥과 (박교원 체육정책팀장 ☎8075-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