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04. 30.부터 같은해 09. 17.까지 인터넷 카페에 물품을 공동으로 구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로부터 물품대금 명목으로 돈만 송금받아 편취하는 방법 으로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총254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某(23세,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였다.

○ 경찰에 따르면

A某(23세,여)씨는 인터넷 카페에 물품을 공동구매 한다는 글을 올리거나 중고카페에 각종 상품권을 약3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을 속여 물품대금 명목으로 돈만 송금받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 특히, A某(23세,여)씨는 2013. 1.경 인터넷 물품사기로 검거되어 2013. 11.경 교도소에서 출소하였음에도 생활비가 필요하자 또다시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 경찰은 인터넷에서 물품을 공동으로 구매할 경우 구매자의 연락처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물품은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고, 안전거래나 직거래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